[10.23.(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0.23.(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손용석 기자
  • 승인 2017.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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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은 <35회 이북도민 체육대회> 축사에서 "우리 민주주의는 북의 미사일보다 백배 천배 강하다"고 말함.
이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들이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화합하며 대한민국의 역동적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밝힘.

2. 文대통령이 공론화위의 신고리 건설재개 결정을 존중한다며 에너지 전환 정책은 차질없이 추진하곘다고 밝힘.
탈 원조 기조에 따라 월성원자력1호기의 조기폐쇄를 추진함.

3. 더민주당이 권리당원 100만을 넘어섬.
6월 ‘100만 당원운동’에 착수해 올 연말 50만명,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00만명 목표를 세웠는데 조기 초과 달성함.

4. '여소야대'상황에서 야권 중심의 정계개편에 더민주당의 고심 커짐.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하며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

5. 자유한국당이  당 윤리위가 친박계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탈당 권유 징계와 관련 정면충돌.
서는 ‘성완종 리스트’당시 협조부탁한 사실을 공개했고, 홍은 "거짓증언말라 요청했다"며 재차 탈당을 요구함.

6. 김무성 의원이 반기문 대통령 만들기 위해 바른정당을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옴.
22일 자강파 류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김무성과 같은)개혁보수 원칙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과 정당을 같이 할수 없다"며 말함.

7. 국민의당 일각에서 바른정당과 통합 논의에 대한 반발이 터져 나옴.
지역 기반이 호남인 인사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자칫 '호남 대 비호남' 전선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8. 공정위가 '환불 거부'한 인터넷쇼핑몰 어썸에 접속 찬단 명령을 내림.
22일 어썸이 다수의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관련 본건 의결이 있을 때까지 통신판매를 일시 중단시키기로 함.

9. 한수원이 6월 3억여원을 내고 500억원대 임원 책임회피용 보험에 가입함.
탈원전 정책에 동조해 회사에 손실을 끼치는 배임(背任)에 해당하고 책임배상 우려가 나오자 회삿돈으로 보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해석됨.

10. 유영하 변호사가 朴 전 대통령 변호인에서 사임 뒤에도 ‘변호인 되려는 자’ 신분으로 변호인 접견해 편법 논란이 제기됨.
교정 당국은 유 변호사의 변호인 접견을 제한할 방침임.

11. 대학로와 광화문에서 각각 보수단체의 태극기집회와 진보단체의 촛불집회가 개최됨.
태극기 집회는 "박 前 대통령 정지투쟁 지지'을, 촛불집회에서는 'MB구속·사드배치 반대'를 내세움.

12. 추명호 국정원 정보국장(구속)이 검찰 조사 과정서 “우병우에 비선보고했다” 진술함.
추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54), 우리은행장 등에 대한 동향을 상부 승인 없이 보고한 사실을 인정함.

13.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만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료이용과 관련 ‘서울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힘.
노인연령 상향 조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다시 제기됨.

14. 증시활황에 이건희-이재용 부자 등 일가족 5명이 보유주식 가치가 35조원을 넘어섬.
20일 기준, 1조원 이상 주식부호는 27명이며, 1000억원 주식부호는 260명임.

15. 산업은행이 롯데푸드 등 대기업에 3년간 289억원을 금리0%의 무이자 '황제대출'을 해 줌.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 금리를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해 준 것으로 드러남.

16. 고소득 전문직 15%, 가 월소득 200만 원 미만으로 나타남.
국세청의 '전문직 사업장 현황' 분석 결과, 전문직 개인사업자 (3만5000여건) 가운데 14.3%가 월평균 매출액이 200만 원 미만을 벌었다고 신고함.
건축가,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회계사 순임.

17.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사건에 관한 비밀 자료들을 공개될 전망.
트럼프는 오랫동안 봉쇄되고 비밀로 지정된 JFK 파일들을 공개하도록 허락할 것이라고 밝힘.
 
18. 日중의원 선거에서 아베신조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함.
연립여당인 공명당 의석과 합차면 개헌선 확보가 가능해 ‘전쟁 가능국’ 에 성큼 다가섬.

19. 전국 교통사고를 분석(2012~2016)한 결과, 매일 144초마다 교통사고가 발생함.
지역별로는 서울(인화성 물질 운반 차량), 부산(음주운전), 인천(앞지르기), 강원(고속버스), 제주(렌터카)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20. 부동산에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 주는 관행 때문에 사생활 침해, 절도 사건 등 피해로 이어지고 있음.
중개업소는 '언제든 집을 볼 수 있어야 계약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거래를 빨리 성사시키려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임.

21. 내연남 아내를 청산가리 소주로 독살한 40대 여성 한모(48)에 무기징역일 확정됨.
2015년 1월 21일 서울 송파구 피해자의 집에서 자신과 불륜관계인 남자의 본처였던 피해자(당시 43세)가 "남편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자 몰래 청산가리를 탄 소주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됨.

22. SK최태원 회장의 장녀 윤정이 21일 벤처기업인 윤모 씨와 결혼식을 올림.
둘은 미국계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만나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짐.

23. 배우 오지은이 4살 연상 금융인과 '전통혼례'로 백년가약을 맺음.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재미교포로 알려짐.

24. 배우 한고은이 최시원 가족 소유 반려견 사고관련 의견을 개진했다고 논란일자 사과.
한은 SNS에 '개의 안락사를 논하나?'는 글을 올렸다가 누리꾼 비판에 글을 삭제하고 사과함.

25. 방탄소년단이 US위클리의 'SNS서 가장 영향력 있는 15인'에 선정됨.
방탄소년단은 14위를 기록했으며, 비욘세(1위), 아리아나 그란데(2위), 도널드 트럼프(6위), 버락 오바마(12위)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림.

26. 배우 김수현이 오늘(23일)공식 행사없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 예정.
공익판정을 받은 김은 현역입대 의지에 강해 재신검을 받은 후 현역 판정을 받음.

27. '에이핑크' 손나은 이어 박초롱도 '테러 협박'을 받음.
최근 朴이 참석한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허위 신고로 드러남.
 
28.지은희 선수가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함.
2009년 US여자오픈 이후 8년 만에 통산 3승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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