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원 영화 축제 리필름 어워드주연상 수상!
배우고원 영화 축제 리필름 어워드주연상 수상!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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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름이 주최한 2016년 어워드에서 <휴가>의 주연배우 고원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12월 8일 개봉 후 호평 속에 해를 넘겨 2017년에도 릴레이 상영이 계속되고 있는 영화 <휴가>의 주연배우 고원이 지난 12월 27일 열린 리필름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6년 서울구로국제 어린이영화제 장편부분 특별상 수상한 영화 <휴가>는2017년 홍콩 PUFF 영화제 장편부분 초청 확정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름다운 시적인 영상미와 잔잔한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다.

어릴 적 자신을 버리려 했던 엄마 때문에 받은 상처에 평생을 외롭게 혼자 살아온 여자. 그런 미움의 대상인 엄마의 임종이 가깝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를 향해 떠나게 된 짧은 휴가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미워했던 엄마를 용서하며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고원은 영화 <휴가>에서 사연 많은 삶을 살아온 여자, 유나 역을 맡아 엄마에게 버림 받았다는 상처로 평생을 외롭게 살아온 여자,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병원비와 간병인 비용을 책임지며 힘겨워도 버티듯 살아가는 여자. 식당 주인의 잔소리를 흘려 듣고, 돈 받으러 온 일수사장에게 무표정하게 돈을 건 내며 효린, 제니, 해리, 수아 그리고 유나 등 수 많은 이름으로 여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며 살아온 여자 유나를 배우 고원은 자신의 인생인 듯 진솔하게 연기한다. 고원의 연기는 영화를 빛나게 하는 가장 큰 힘이다. 낯선 여배우 고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추위를 잊게 해줄 따뜻한 감동작 <휴가>는 가까운 극장 및 IPTV, 부가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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