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에도 부총리 제안?
박근혜 정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에도 부총리 제안?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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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경제부총리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병준 전 국무총리 후보가 낙마하면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경제부총리행도 무산된 상황. 정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경제부총리 후보를 물색하던 중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에게도 경제부총리 제안을 했다고.

김 전 위원장은 대책반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경제·금융 위기 때마다 등판해 사태를 수습했다. 박근혜 정부는 현 위기 상황에서 김 전 위원장을 경제부총리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이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면서 무산됐다고 전해진다. 김 전 위원장은 현재 현대중공업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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