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동원시스템즈 포장부문 지속성장 확인한 2분기 실적
[현대證]동원시스템즈 포장부문 지속성장 확인한 2분기 실적
  • 조정필 기자
  • 승인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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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동원시스템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예상치와 190억원의 매출 차이는 대부분 건설에서 발생된 금액이다포장재 부문만 보면 YoY11% 성장한 2,550억원 매출을 기록하였다고 덧붙였다.

포장재 부문은 2분기 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함으로써 분기 최대치로 인수합병시너지와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 2분기 세율 28%, 70억원의 법인세 비용을 인식하여 지배주주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하였고 하반기 법인세 감소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4년 대비 2015년과 같은 드라마틱한 성장보다는 2016년에는 지속적인 원가 혁신과 고객기반 확대, 수출증가 등의 영향으로 20%의 영업이익 성장은 충분이 가능한 상황이다. 동안 M&A된 기업들이 규모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고, 신시장 개척 성공에 기여해 성장성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상반기100% 자회사로 편입된 베트남 포장재 자회사 두 개는 450억원 매출에 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인수 후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잘하는 유사한 영역으로의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은 M&A에 소극적이었던 한국기업들에 시사점이 크다.

향후 수 년간 15% 이상의 이익성장이 가능한 수익모델로 정착중 이고, 적재적소의 인수합병으로 20% 이상의 이익성장도 가능해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다는 판단이다. 동원시스템즈와같은 수익 구조는 장기적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영업이익과 같아지는 금액으로 수렴하게 된다. 현재주가는 2017년 이후의 EPS로는 PER 15배 이하로 지난 1년간의 오랜 주가 조정을 마치고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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