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공개, 양호한 판매 전망
[현대證]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공개, 양호한 판매 전망
  • 조정필 기자
  • 승인 2016.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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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주가 1,700,000원을 유지한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현지시각 82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갤럭시노트7은 전작대비 홍채인식, S펜강화, 방수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V6.0 마쉬멜로 OS), 메모리 (메인 메모리 4GB, 저장 64GB), 디스플레이 (QHD super AMOLED 518ppi 듀얼 엣지), AP (엑시노스 8890 옥타코어), 카메라(전면 500, 후면 1200만 화소), 배터리 (3500mAh) 등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7819일부터 정식 출시되며 애플 아이폰7 출시 1개월 전까지 프리미엄폰 대기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하반기 갤럭시노트7 출하량을 1,200만대 (3분기 500만대, 4분기 700만대)로 추정한다. 특히 8월 현재에도 출시 5개월이 지난 갤럭시S7, S7엣지 판매가 양호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3분기 삼성전자 플래그쉽 모델 (S7/S7엣지/노트7) 출하량은 1천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3분기 스마트폰 평균판가 하락도 제한적으로 예상되어 3분기 IM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3조원) 10% 감소에 그친 3.9조원 (3분기 추정 영업이익 8.5조원, IM 영업이익 전체의 46%)으로 예년대비 양호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70만원 (17F P/E 10x, P/B 1.3x),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IT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이는 ‘13년 갤럭시라운드 출시 이후 flexible OLED를 통한 엣지 플래그쉽 모델의 기술 진화지속, ‘17년 폴더블 폰 출시를 통한 하드웨어 상의 의미있는 폼팩터 변화 주도 등으로 향후 삼성전자 IM 사업부의 경쟁우위가 확고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6, 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 6% 증가한 30.8조원, 32.6조원으로 추정되어 3년 만에 30조원대 영업이익 회복이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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