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6일 온라인 게임업체 웹젠[69080]의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의 주가 조정을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형 연구원은 "이 회사는 게임 비수기인 2.4분기에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46억원, 경상이익은 18% 늘어난 106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80억원을 각각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웹젠은 하반기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 `뮤`의 국내 성장세가 이어지고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에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 22만명을 확보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웹젠의 목표주가로 16만7천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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