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김혜용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모듈의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지속되며, LED 적자폭 감소세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있을것으로 분석한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673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본다.
전통적으로 1분기는 광학솔루션 부문의 북미 전략거래선 신모델 물량 이 감소하는 시기다.
LG이노텍의 1분기 카메라모듈 매출액은 전분기대비로는 23% 감소할 전망이나, 신모델 판매량이 전작 대비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져 전년동기대비로는 22%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해 차량부품 부문의 매출액은 7600억원으로 예상되며, 성장률이 전년대비 증가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수주물량이 기존의 모터, 센서 제품보다 터치패널, 카메라모듈 등 신규 부품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LED 부문은 기존 예상대로 성수기인 3분기에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부터 감가상각비용이 절반수준으로 줄어들면서 4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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