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美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내년까지 지속
[골드만]美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내년까지 지속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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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美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 분석가 빌 더들리는 최근 자료에서 美 총 이익 마진이 전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전하고 금리및 세금 인하,달러 약세 등도 긍정적 역할을 했지만 가장 커다란 원동력은 생산성과 실질임금간 차이라고 분석했다. 고용시장 침체로 임금 상승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및 내년 세후이익이 각각 15%와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 한편 이익 마진 확대는 가격이 단위별 노동비용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이는 인플레이션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높은 수준의 마진은 비용절감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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