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x-way talks in trouble The United States, China, Russia, Japan and the two Koreas have been trying for weeks to jump-start a second round of six-way talks on easing tensions. The first round of talks in Beijing ended without much progress, and they had hoped for a new meeting in mid-December. The main sticking points were when the United States should provide North Korea with security guarantees and how to verify whether North Korea has truly abandoned its nuclear ambitions. In Washington, State Department Spokesman Richard Boucher said that he believed there still was time for new talks before year`s end, but declined to give details of the U.S.-backed plan. Notably missing from the reported U.S.-backed proposal are details of economic aid for North Korea and a clear demand that North Korea rejoin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which it quit earlier this year. ------------------------------------------------------------------------------- 6자 회담 난항 지난 몇 주간 제 2차 6자 회담을 긴장이 완화된 가운데 시작하려고 애써온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 남북한은 베이징에서 열렸던 1차 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자 새로운 회담의 12월 중순 개최를 희망했었다. 주요 문제점은 미국이 언제쯤 북한에 대한 안전 보장을 해 줄 것이며 북한이 정말로 핵 개발을 포기했는지를 어떻게 확인하느냐는 것이었다. 리차드 바우처 미국무부 대변인은 워싱턴에서 연내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 아직 믿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보고된 미국의 지원 계획에서 현저하게 결여된 부분은 북한 경제 지원에 대한 세부 내역과 북한이 다시 핵확산 방지 조약에 가입할 것을 요구하는 부분이다. 북한은 올해 초 이 조약을 철회한 바 있다. 주석 jump-start : 자동차 엔진을 다른 차와 연결하여 밀어서 시동을 건다는 뜻으로 이 문장에서는 억지로 애를 써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six-way talks : 6자 회담( 회담 참가국: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북한)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 핵확산 방지 조약; 1969년에 체결된 조약으로 비핵보유국이 새로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과 보유국이 비보유국에 대하여 핵무기를 양여하는 것을 동시에 금지하는 조약을 말함 ※자료제공 - YBM S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