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월간투자, 한국전력, 이젠 뛰어 오를 차례
[신영證] 월간투자, 한국전력, 이젠 뛰어 오를 차례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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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1월 투자 유망주로 한국전력을 추천하면서, 한국전력에 대해 2012년 연간 지배순이익은 -1조 8,525억원으로 적자 지속 예상되나, 내년 지배순이익은 2,811억원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 높다는 판단이다.
이는, 첫째, 세계 경제 회복세 둔화로 내년 국제에너지 가격 안정화가 전망이 되며, 둘째, 2013년에도 원전이 2기가 추가되면서 발전원가가 낮은 기저발전설비 용량이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안전점검 강화 지침으로 금년 84.5%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는 원전 가동률이 내년 상승하며 LNG 복합화력 등 고비용 발전설비 이용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점이 턴어라운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양호한 분기 실적과 환율 하락 수혜주인 점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 3분기 매출액은 13조 8,030억원(+17.7% YoY), 영업이익 1조 4,085억원(-7.1% YoY) 전망된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8월 예비율이 3.8%까지 떨어졌던 점 등을 감안할 때 선방한 실적으로 판단하며, 실적이 신영증권 추정치와 시장 기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또한, 최근 환율의 빠른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한국전력이 환율 하락의 최대 수혜주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2013년 이후 과거와 같이 정상적으로 영업이익이 창출되던 구간으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한국전력은 현재 밸류에이션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레벨에 위치하고 있어, 매수전략이 유효한 구간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다.
 
 
투자의견 매수A, 목표가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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