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S-Oil, 유가 상승구간 실적 차별화 刻印
[교보證] S-Oil, 유가 상승구간 실적 차별화 刻印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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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S-Oil에 대해 ’13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10,000원에서 119,000원으로 8.2%상향하고, 정유의 실적안정성 및 화학의 수익 호조 지속에 근거하여 투자의견을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3년 예상실적 기준 PER 10.2배 수준으로 현주가대비 19.0%의 상승여력이 있다.
 
S-Oil은 3분기 영업이익 5,184억원(QoQ 흑전), 정유부문 Earning Surprise를 달성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5조원(QoQ -3.4%, YoY +8.9%), 영업이익 5,184억원(QoQ 흑전, YoY +40.5%)으로, 경쟁사 증설에 따른 윤활유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정유의 Surprise·석유화학 호조세 지속으로 Earning Surprise를 달성하였다. 특히, 정유 영업이익은 2,398억원(QoQ +7,215억원)으로, 재고평가 관련 환원(QoQ +2,500억원)·정제마진 개선(QoQ +1,000억원) 및 예상치를 상회한 유가 상승하의 Positive Lag-Effect(QoQ +3,715억원) 영향으로 Surprise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4,543억원(QoQ -12.4%, -641억원 / QoQ 정유 -471억원, 화학 -225억원, 윤활유 +54)으로, 준성수기에 진입한 정유의 안정적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전분기 대비 Positive Lag-Effect 축소 및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석유화학의 실적 감소로 인해 실적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S-Oil은 국제유가상승구간에서 정유의 차별적인 실적이 기대되는 바, 미 대선 이후의 국제유가 복원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서 매수 추천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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