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현대건설, 2013년 유망주. 실적개선 추세
[교보證] 현대건설, 2013년 유망주. 실적개선 추세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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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수주는 Good, 실적은 Not bad라는 의견이다.
전망 근거 첫째는, 올 4분기부터 예상되는 추세적인 전년동기대비 실적 개선, 둘째, 글로벌 발주시황에 가장 적합한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본다. 지난주 10월 26일 금요일에 발표된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부진했다.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교보증권의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3.3조원(+12.1%, yoy), 1,722억원(-27.7%, yoy)을 각각 시현했다. 전년동기대비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전년동기대비 원가율 상승과 판매관리비 증가이다.
 
3분기 실적과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외형 증가와 원가율 부담 해소를 감안한 것이다. 영종도 아파트 현장 준공에 따른 대손상각비가 4분기에 계상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비용을 감안해도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565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14조원(달성률 69%)의 3분기말 누계 수주 성과와 올해 남은 기간 계약이 예상되는 쿠웨이트 코즈웨이와 필리핀 발전 공사 등을 감안하면, 연간 수주 목표 20조원(+22.5%, yoy)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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