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옵트론텍, 연이은 분기 최대 실적 갱신
[교보證] 옵트론텍, 연이은 분기 최대 실적 갱신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보증권은 옵트론텍에 대해 블루필터 선두주자로써 해당분야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
 
옵트론텍은 3분기 실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분기보다도 60% 이상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옵트론텍의 3Q 매출액은 312억원(+25% y-y), 영업이익은 83억원(+128% y-y)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2/4분기 실적보다도 60%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3 탑재 블루필터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던 것에 기인한다.
 
옵트론텍은 3분기에 약 3,000만개의 블루필터를 공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트업체 재고조정을 감안해도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감소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분기부터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등 신규 메인 모델에 동사의 블루필터가 본격적으로 탑재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블루필터 출하량은 1,300만개/월로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IT패러다임 급변화로 선두주자인 옵트론텍의 지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의 이미지센서 바로 위에 탑재되는 블루필터의 특성상 아날로그 신호인 광()을 컨트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다원화가 쉽지 않다.
옵트론텍의 독점적 지위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아날로그 신호인 빛을 다룬다는 것은 후발주자가 이미 탑재되고 있는 동사의 제품과 광투과율 및 입사각 등 물성 및 특성까지도 똑같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IT패러다임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각 제품별 선두주자와 후발주자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블루필터 선두주자인 옵트론텍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FPCB에서 인터플렉스가 보여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