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현대건설, 단기보다 2013년 유망주
[교보證] 현대건설, 단기보다 2013년 유망주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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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이 2013년에는 유망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적으로 3분기 실적의 전년동기대비 부진이 주가 조정의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013년부터 예상되는 전년대비 실적 개선과 글로벌 발주시황 개선에 따른 수
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 점들을 감안할 때, 조정 시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3.3조원, 영업이익은 23.9% 감소한 2,06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외형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는 전년동기대비 원가율 상승이다.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의 3분기 원가율이 전년동기에 비해 2.7%p 상승한 90.6%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 2분기 보다 국내와 해외 원가율이 공히 하락할 것이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잔고의 원가율이 높아진 상황으로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감소와 순금융비용 증가로 1,598억원(-32.9%)에 달할 전망이다.
현 시점 수주 달성률 68%, 남은 기간 해외 수주로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교보증권은 또,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가 회사 목표치(연결기준 20.7조원)에 근접한 20조원(+23%, yoy)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현재까지의 수주성과(14조원, 연간 목표대비 달성률 68%)와 계약협의 물량(약 4.4조원), 연내 결과를 기다리는 해외수주 주요 안건 약 90억불(수주성공률 10% 가정시 약 1조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업종 최선호주 : 현대건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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