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선물, 외국인 매매 포지션 주목
[교보證] 선물, 외국인 매매 포지션 주목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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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외국인은 일별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며 갈팡질팡하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 주 외국인은 3,172 계약을 순매도했고, 같은 기간 미결제 약정은 2,684계약 증가하여 신규 매도와 청산 물량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량은 21.7만 계약에서 지난 주 18.2만 계약 수준으로 소폭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상회하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2.63pt로 마감했다.
연결 선물 지수는 1.55pt(-0.58%) 하락한 265.05pt로 마감했다.
 
지난 주 연결선물 지수의 등락폭은 4.05pt, 종가 기준 등락폭은 3.0pt, 일중 등락폭 평균은 2.2pt로 지수의 움직임이 이전보다 무거워졌다.
5일 역사적 변동성은 9.3%로 급락했고, 10일 역사적 변동성도 20% 이하로 하락하는 등, 지수 변동성의 하향 안정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 VKOSPI 또한 장 중 18% 대에 머무는 등 미래 기대 변동성도 낮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변동성 지수의 하향 안정화에 따라 변동성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월말/분기말이 다가옴에 따라 경제 지표에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지수의 급변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 매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 선물 고평가로 인한 베이시스 확대 현상이 지속되며, 지난 주 3,500억의 차익 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시스 하락 시 단기 자금의 회전 가능성은 불안하나, 국내 기관 및 외국인의 매도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므로 프로그램 거래로 인한 지수의 급락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베이시스 추이 관련 외국인 선물 매매 포지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OSPI200 선물은 외국인 장 후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 급격히 축소되었고, 평균 베이시스는 확대되었다.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베이시스 확대로 외국인/국가/투신,보험 차익 매수 유입되었다.
 
KOSPI200 옵션은 5일 역사적 변동성 9.3으로 급락했다. 따라서, 단기 변동성 상승 가능성에 유의 해야 한다.
선물 현물 비율은 9월 동시만기 이후 하락, P/C Ratio(5MA) 상승으로 반전했다.
 
개별주식 선물은 거래량 재차 47만 계약으로 하락했고, 미결제약정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외국인은 POSCO, KT&G 순매수 vs. 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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