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모두투어 3분기, 알찬 성장 전망
[신영證] 모두투어 3분기, 알찬 성장 전망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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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모두투어, 3분기 속이 꽉 찬 성장 전망
 
 
신영증권은 모두투어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패키지 여행 수요증가세, 자회사 순이익 급증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오는 9월 18일에는 모두투어가 투자한 ‘아벤트리 종로관광호텔’이 오픈 할 예정이다.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아벤트리 호텔은 125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11%의 지분을 출자한 ‘아벤트리 자기관리 리츠’가 호텔을 운영한다.
 
신영증권에서 모두투어에 대해 매수(B) 의견을 제시하는 근거로, 첫째,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즉,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비 1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8% 증가할 전망이다. 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패키지여행 수요가 꾸준하고 저가항공사와 외항사 취항 증가로 티켓가격이 하락, 원가부담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둘째, 자회사인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지분율 67.50%)’의 실적도 급증할 전망이다.
중국인 대상 인 바운드 전문 여행사인 이 자회사의 2013년 외형과 영업이익은 금년보다 43.0%, 193.4%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개시한 제주도‘리베로 호텔’과 ‘아벤트리 호텔’의 본격적인 영업이 이뤄지며 중국인 대상 인바운드 영업과 시너지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회사 실적까지 반영한 고려한 2013년 연결순이익은 별도순이익보다 8.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영증권은 모두투어가, 중국인 대상 인 바운드 사업에 자회사 실적개선까지 겸비했다는 점에서 순이익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파라다이스’, ‘하나투어’와 견줄만할 정도로 내실 있는 성장을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B(유지), 목표주가(12 M)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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