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로엔, 3분기 실적호조, 장기 성장 지속세
[신영證] 로엔, 3분기 실적호조, 장기 성장 지속세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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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로엔 주가는 앞으로도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 근거 첫번째는, 로엔의 3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9.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6.0% 증가할 전망이다.
주 수익원인 콘텐츠매출도 꾸준하고 ‘아이유’의 전국 콘서트(6~7월)와 앵콜 콘서트(9월)의 흥행에 힘입어 공연매출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두번째 근거는, 로엔의 장기성장 전망도 매우 양호하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음원가격 인상이 확정되었다.
 
로엔의 최근 주가는 2013년 P/E 9.8배에 거래되고 있어, 유사업체의 P/E보다 37.2% 낮은 수준이다.
내수 위주의 수익 구조상, 비교업체대비 할인이 불가피하지만, 더 이상의 할인은 불합리해 보인다.
 
이 점으로 미루어 로엔은,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플랫폼사업자인데다 정부정책에 힘입어 성장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장기 성장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로엔 주가는 에스엠과 YG엔터의 P/E를 준용할 경우, 23,000원까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2~2015년 순이익 성장률은 26.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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