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1942.54)보다 21.46포인트(-1.10%) 하락한 1921.08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1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오전 9시25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과 280억원을 '팔자'에 나섰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222억원과 34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257억원의 순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21억원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운송장비, 은행,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제조업, 전기전자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과 음식료품도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가 2% 이상 밀리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고려아연, 한국전력, KT, KT&G는 1% 미만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오전 9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4%(1만5000원) 내린 12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99.34)보다 1.00포인트(-0.20%) 하락한 498.34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0.5원)보다 2.9원 오른 1133.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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