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1935.19) 0.63포인트(-0.03%) 하락한 1934.56에 출발했다.

오전 9시43분 현재 외국인은 379억원을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과 142억원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173억원과 195억원이 유입돼 전체 368억원의 순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전기전자, 기계, 통신업, 제조업, 운송장비, 증권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에서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SK, 포스코, 삼성SDI, KT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반면 고려아연은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NHN은 '라인(LINE)' 이용자 증가에 2% 이상 오르고 있다. 대우건설, LG생활건강, 현대건설, GS 등도 1% 내외로 힘을 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5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7%(1만1000원) 내린 1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92.89)보다 1.50포인트(0.30%) 상승한 494.39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5.9원)보다 3.9원 내린 113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