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특징주]LG/아시아나항공/한세실업/후성/한섬
[현대증권 특징주]LG/아시아나항공/한세실업/후성/한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2.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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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
목표주가 7만5000원│투자의견 매수

주가는 역사적으로 5만3000원에서 강한 하방을 형성하고 있다. 비상장기업과 방어적 성격의 상장 자회사들이 있기 때문. 이번에도 어김없이 5만3000원 근처에서 바닥 형성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시장이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전자와 화학의 중간정도의 하락을 보였고, 시점에 따라서는 둘 다에 비해 하락률이 낮았던 국면도 있다. 향후 LG주가는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따라서 전자와 화학의 연동성이 높아지며 전자와 화학의 중간정도의 성과는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자와 화학의 주가가 모두 상승할 경우에 비상장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다면 두 기업 보다 더 Outperform할 수 있겠으나, 비상장 기업들이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이러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다. 어느 시점보다 LG가 전자나 화학보다 하방은 제한되면서 대안투자로서의 투자매력은 커질 수 있는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
목표주가 1만원(하향)│투자의견 매수

IFRS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7.2% 증가한 1조5566억원, 1782억원으로 전망된다. IT수요 부진으로 화물사업 회복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 여행성수기에 따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노선을 중심으로 한 국제여객 RPK증가(Q) 및 yield상승(P)이 전체적인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유가하락 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액 대비 연료유류비 비중은 2분기 37.9%에서 3분기 31.8%로 하락하며 큰 폭의 이익개선이 기대된다.

한세실업(105630)
목표주가 1만3000원│투자의견 매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74억원(전년대비 +16.8%), 292억원(전년대비 +27.4%)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오더는 현재 어느 정도 확정되었고, 2분기 물량이 일부 3분기로 지연되면서 견조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3분기 증익 근거는 2분기 우호적인 외부환경이 지속되며, 2011년 3분기말 환율이 급상승하면서 100억 이상 기타영업손실이 잡혔으나, 올해는 기말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동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후성(093370)
목표주가 1만1000원│투자의견 매수

2분기 매출액 535억원(전분기대비 -5.0%)을 기록했다. 냉매가스 매출액 감소는 비수기 영향으로 큰 의미는 없으나, 기대가 컸던 이차전지소재(LiPF6 등)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7% 증가하는데 그쳤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이익률은 소폭 개선되었다. 그러나, LiPF6의 낮은 가동률, 냉매가스 적자 우려로 2분기 기대감이 낮았던 점을 고려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597억원(전분기대비+12.1%),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1년여만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만한다.

한섬(020000)
목표주가 3만4000원│투자의견 매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67억원(전년대비 +0.5%), 145억원(전년대비 -25.6%)으로 2분기와 유사한 증감율을 보일 전망이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3분기의 절반이 지난 현재까지 동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하회한 것으로 파악되고, 7월 한달 동안 진행된 백화점 세일 성적 저조, 지난 7월 1일부터 동사와 계약이 끝난 상품 브랜드 지방시와 셀린느 매출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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