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중국 사업의 이익 성장 기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36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중국 사업의 이익 성장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를 반영해 중국 사업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20배에서 30배로 올렸기 때문"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은 1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614억원, 영업이익률 13.5%를 기록하면서 심화된 경쟁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브랜드 런칭으로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목표 PER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시장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생활용품 부문의 프리미엄 제품 성공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외시장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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