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씨젠(096530)에 대해 다국적기업과의 B2B사업 확대로 글로벌 분자진단회사로 부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이는 제품매출액이 47.7% 늘어난 반면 상품(OEM장비) 매출액이 26.5%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매출의 질은 양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국 수출의 주력 거래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의 커버리지 확대(뉴욕주 허가) 및 성감염증 외에 추가적인 품목계약효과가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 외형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 개발된 TOCE(실시간으로 최대 24개 병원체 다중분석가능) 기술로 실시간 다중분석제품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출시되면서 글로벌 B2B사업의 레벨업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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