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해외 악재에 0.34% 하락…1960.31
[시황]코스피, 해외 악재에 0.34% 하락…1960.31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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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67.01)보다 8.70포인트(0.34%) 하락한 1960.31에 출발했다.

코스피가 그리스 등 유럽의 불확실성으로 하락한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리스에서 연방정부 구성이 실패하고 구제금융 조건 무효화 주장 등이 나오자 유럽불안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초반 세 수급주체 모두 매도에 나서고 있다. 9시4분현재 개인은 3억원, 외국인 66억원, 기관계 투자자는 82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109억원, 비차익거래로 66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가 1% 이상 내리고 있고, 증권, 화학, 제조업,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통신업, 건설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의약품 등 업종이 1% 미만에서 소폭하락하고 있다. 음식료품, 운수창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 업종은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가 1%미만의 소폭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SK하이닉스(-2.06%) LG화학(1.85%), 한국전력(-1.07) 등이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KB금융 등도 1% 미만에서 소폭 하락중이다.

삼성전자는 5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0.75%) 하락한 133만1000원에 거래를 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94.60)보다 0.10포인트(0.02%) 하락한 494.50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5.6원)보다 3.3원 오른 1138.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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