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0.6원 내린 1136.0원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 하며 18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80포인트(0.37%) 상승한 1862.87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임에도 불구,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지수가 곧바고 하락세로 돌아섰고, 수급주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등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기관은 176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0억원, 12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철강금속(0.18%)과 기계(0.37%), 전기전자(0.69%), 운송장비(0.33%) 등이 선전하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0.30%)과 의약품(0.05%), 비금속광물(0.63%) 등이 상대적으로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이 보합세를 보이고 삼성전자(0.10%)와 기아차(0.68%)와 LG화학(0.56%), 신한지주(1.01) 등이 강세인 반면에 포스코(0.26%), 현대모비스(0.32%), 삼성생명(0.47%) 등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01포인트(0.60%) 오른 500.59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136.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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