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美 S&P 지수의 조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10일(현지시간) 모건 기술적 분석가 릭 벤시놀은 S&P 지수가 10% 조정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호재에도 불구하고 고가 출발-저가 마감이라는 부정적 패턴을 보인 지난 금요일 증시는 이러한 의견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
벤시놀은 피보나치 비율 상으로도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S&P 선물 저점을 고려할 때 비율상 최고점은 1060.70이며 이는 지난 금요일 선물 고점과 한 틱 차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현재 고점을 치고 있거나 고점 부근에 있는 종목들의 추가 매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또한 고점에서 발생하는 종목 순환 역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상승에서 소외됐던 내구 소비재,은행,소재 및 운송 분야가 최근 새로운 신호를 나타내고 있으며 강세를 보였던 건강 및 유틸리티가 최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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