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와 소비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통신은 57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통해 사전 조사한 결과, 소매판매가 전달에 비해 0.4% 증가할 것으로 전망으며, 소매판매는 3개월 째 늘어나는 것이다.
이 지표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이날 따로 발표되는 무역적자는 확대되고, 물가상승률은 축소될 것으로 관측됐다.
실업률은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업들은 지난달 예상했던 것보다 채용을 더 줄였고, 시장은 금융당국의 양적 완화 정책을 더욱더 필요로 하고 있다.
도쿄-미츠비시UFJ 뉴욕 지점의 엘렌 제트너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위축과 소비자신뢰지수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는 자동차를 제외하고 0.3%에서 0.6%로 상승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