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수익률 작년보다 낮아
연말 배당수익률 작년보다 낮아
  • 박진호 기자
  • 승인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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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림페이퍼, SKT 등 4%로 높아
코스피200 기업의 올해 연말 배당수익률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지난 29일 종가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1.2%로 예년에 비해 낮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중간 배당 규모가 작년 500원에서 10배 증가한 5000원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의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중간 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 총액이 2000년 이후 최고치인 11조8000억원에 달하지만, 중간 배당을 제외한 연말 배당금 총액은 10조7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이 종목별로 분석한 결과 KT, 무림페이퍼, SK텔레콤, KT&G, 강원랜드 등 전통적인 배당주들이 4%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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