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54·사진)이 17년 동안 미국 내 부자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미국 400대 부자'를 조사, 빌 게이츠가 2010년 개인 자산 54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의 자산은 지난해에 비해 40억달러 늘었다.
2007년 59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2년 연속 자산이 줄어들다가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빌 게이츠는 지난 17년 동안 포브스가 뽑은 미국 부자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투자 대가' 워런 버핏(80)이 차지했다. 워런 버핏의 자산은 450억달러다.
1위와 2위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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