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건축 명가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건축 명가
  • 박진호
  • 승인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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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양성과 목조주택 발전에 일조할 터
더하우스 오영재 대표 더하우스(대표 오영재 www.thehousing.net) 자연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 기업이다. 더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에 더더욱 기초공사부터 준공까지 대표가 직접 관심을 갖고 시공에 임한다. 오영재 대표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집, 콘크리트 문화를 벗어나 자연 냄새가 나는 집을 짓고 싶어 전원주택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주택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우리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의학 공간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건강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오 대표는 집 구조 베이스 위에 1미터 높이를 올려서 공중에 띄운 다음 공기 구멍을 만들어 집을 짓는다. 땅의 한기와 습기가 집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배산임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한 것이다. 이런 공법을 정식으로 사용하는 곳은 더하우스뿐이라고 한다. 그만큼 오영재 대표는 더하우스만의 공법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 더하우스는 전원주택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조주택을 주로 짓는다. 목조주택은 콘크리트의 4배, 석재의 15배 넘는 단열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라 친환경적이다. 사람 중심의 건축으로 사람이 건강한 집, 하청에 하청으로 결국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 더하우스 직원들의 복지까지 책임지는 건축 문화를 선도하고 싶다고 오 대표는 전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전원주택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없다며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영재 대표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집을 짓기 위해 목조주택의 본고장인 뉴질랜드에서 10년을 공부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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