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은 곧 기업과 나라경제 발전의 초석’
‘지역발전은 곧 기업과 나라경제 발전의 초석’
  • 홍남기 기자
  • 승인 2009.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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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근 부천 산업은행 지점장
지역미래발전의 나눔기업인 탐방 산업은행부천지점 최효근 지점장 요즘 경제위기의 여파가 사회나눔문화의 위기로까지 번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해 공동모금회의 모금이 목표치를 초과했고 그 모금실적 중 상당 부분이 기업의 참여 결과로 밝혀져 아직은 기업의 사회적 나눔의식이 위축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업 사회 공헌과 관련, 일부 기업만이 아닌 더 많은 기업의 참여가 쉽사리 이뤄지지 않아 그 과제는 현재 계속 남아 있다. 이러한 어려운 때 과감히 지역경제발전에 힘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산업은행부천지점 최효근 지점장을 만나봤다. ‘지역발전은 곧 기업과 나라경제 발전의 초석’ 지난 2월 3일 산업은행 부천지점장으로 부임해온 최효근지점장은 지역의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부천시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앞으로 부천시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은행이 되고자 최효근 지점장은 우수거래처 CEO로 구성된 KBC클럽봉사단 회원과 함께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있으며 두 달에 한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등 몸 봉사와 함께 하는 봉사를 하고 한 달은 물품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그는 “나를 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도움이 되고 필요한 사람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며 “지역이 잘되고 국민이 잘살아야 기업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뭔가 보탬이 되는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빈틈없는 관리와 다각적 기업회생플랜이 해답’ 산업은행은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 산은경제연구소, 산은기술평가원 등의 부서에서 기업 및 산업관련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 제공함은 물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금융 솔루션 역시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있어서도 기존의 단순한 대출에 그치지 않고 벤처금융실, KDB컨설팅, 발행시장실, 기업구조조정실 등에서 주식투자, 컨설팅, 채권인수, 구조조정업무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08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국제 금융위기 및 신용경색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중소기업 회생을 위한 시장안전판 역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년도 산업은행의 기업지원 규모는 32조원에 달하며 이중 12조원이 중소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은행 부천지점은 ‘87년 부천출장소로 출발하여 ’91년도에 지점으로 승격되었으며 현재 28명의 직원들이 190여개 거래처에 대하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지원 규모 5200억원에 이어 올해는 6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최효근 지점장 미니 인터뷰 2009년 4월 창립 55주년을 맞은 산업은행은 오직 기업지원에 맞춰진 국책은행으로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기업과 함께하며 우리나라 산업 개발과 국민 경제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에 부응하여 부천지점 또한 기업지원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은행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과거 IMF이전 중소기업지원건에 있어 다소 과도한 주도권을 가졌던 은행들의 이미지 때문에 당행 접근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 많은 상담이 이뤄져 중소기업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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