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최대 연 21.3% 수익의 ELS 판매
하나대투, 최대 연 21.3% 수익의 ELS 판매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9.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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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이 KOSPI200+삼성전자, 삼성전자+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25일 모집을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ELS 55호’는 만기 1년으로 투자기간 중 KOSPI200 지수가 105~204포인트, 삼성전자 주가가 35~69만원 상하 배리어를 터치하지 않고,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가격(2009년 2월 27일종가) 대비 두 종목 모두 하락 또는 상승하는 경우 연 20.0%의 수익이 지급된다.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장중가격이 상하 배리어를 터치한 경우, 만기 시 원금의 90% 수준이 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상하 배리어를 터치한 적은 없어도 만기 시에 기준가 대비 한 종목은 상승, 한 종목은 하락한 경우 연 4%의 기본 수익이 지급된다. ‘ELS 56호’는 만기 2년으로 매 4개월 중간 평가일에 삼성전자 및 현대차 주가가 조기상환 조건에 해당되면 연 21.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 조건은 다음과 같다. 2월 27일 종가 기준 4개월 85%, 8개월 85%, 12개월 80%, 16개월 80%, 20개월 75%, 24개월 50%다. 만일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두 종목 모두 기준 주가대비 50% 이상이면 약정수익률(21.3%)로 상환된다. 그러나 만기 시 한 종목이라도 50%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 시 하락률이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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