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LCD TV 간판 제품인 ‘스칼렛’ 신제품(모델명 LH70)을 23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디자인, 화질, 편의기능을 골고루 업그레이드했다.
42인치와 47인치 제품 두께가 각각 39.7mm와 40.9mm에 불과해 국내에 출시된 LCD TV 중 가장 얇다.
전원 버튼에는 터치 센서를 적용했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전원이 켜지면서 조명과 멜로디가 나와 감성을 자극한다.
10만대 1 명암비, 120Hz(1초에 120장의 영상 전송) 라이브 스캔, 1000 분의 2초(2ms) 응답속도로 끌림 현상과 잔상이 없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해 이 기능을 지원하는 헤드폰, 휴대폰, 노트북의 사진과 동영상을 케이블 연결 없이도 TV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이번 스칼렛 신제품은 디자인, 화질, 편의기능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엑스캔버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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