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ank.com] 부자가 되려거든 꿈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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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은행
  • 승인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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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Dream)... `마음속의 바람이나 이상..`이라는 사전적인 의미가 있는 말이다. 얼마전부터 우리주변에는 ‘부자’또는 좀더 구체적으로 ‘10억’이라는 표현을 빌어 마치 알려준대로만 하면 누구든지 부자나 10억원을 모을수있을것같은 환상을 만드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물론 필자역시 10년안에 10억원을 모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10년안에 10억원을 모을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100%의 확률이 보장된 답변을 기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필자의 생각은 ‘10년안에 10억원을 모으기가 쉽지가 않지만 모을수도 있지 않을까?’이다. 즉,누구나 우리모두의 꿈(Dream)이자 이상인 부자나 10억대이상의 자산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물론 그 이면에는 충분한 관심과 공부를 기본으로한 다리품과 시간품이 뒷따라야하겠지만... 그리고 어느정도의 운도 있어야하고... 어찌되었든 국민의 대부분인 중산층이하의 서민들에게는 남얘기같고 피부에 와서 닿지않는 꿈이라는 표현이 맞지않을까 싶다.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고 충분한 계획이 뒷받침된 시작으로부터 진행된다. 10년안에 10억원을 만들던 5년안에 10억원을 만들던 일단은 10억원이란 금액으로 늘어날 종자돈(Seed Money)이 필요하다.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바로 부동산투자를 하기에는 버겁기 그지없다.또한 아직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도 마치지않은 상태에서 주식투자를 시작해 주식시세판만 보다가는 직장생활의 시작을 어뚱한길로 시작할수도 있다. 따라서 일단은 10억원이든 5억원이든 아니면 1억원이든 일단은 꿈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버리고 현실성이 있는 ‘목표’라는 단어로 머릿속을 채웠으면 한다. 즉 10억원을 만들기위한 종자돈으로 3년안에 5천만원이나 1억원을 모은다는 목표로 머릿속을 바꾸었으면 하는게 필자의 간절한 바램이다. 실제로 10억원이란 돈을 10년안에 모을려면 향후 현재의 4%대의 금리가 소폭씩 상승한다고 예상하여 평균금리를 5%로 잡고(물론 당분간은 현재의 저금리기조가 이어지겠지만...) 6개월복리로 계산을 해도 10년 후에 목표 금액을 세후로 받기 위해서는 월 6,718,315원을 불입해야한다. 과연 이나라의 급여소득자중에 매월 700만원에 가까운 이정도의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평균금리를 8%로 잡아도 매월 약 6,233,870원을 저축해야한다. 이글을 읽고 너무 잔인하게 얘기한다고 말하는분도 계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하고 또 꿈(Dream)으로 여기고 있는 10억원이란 금액을 모으기에는 이러한 현실의 계산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충분히 인식을 하고 우선은 10억원의 토대가 되는 1천만원,1억원부터 모으는 단계가 우리에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준비사항이겠다. 2004년부터 바뀌는 금융제도 몇가지.. 2003년도 벌써 4분의 3이 지나가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기보다는 춥다는 생각이드는 계절이 왔다. 2004년에도 우리의 재테크환경은 여러 가지로 바뀔예정이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가능기간이 2006년까지로 늘어나며 가입자격이 2003년 말까지는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이면 가입할 수 있지만, 2004년부터는 무주택이나 국민주택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은 가입자격이 강화되기 전인 올해 말까지 가입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신용협동기구(새마을금고,농*수협등의 단위조합,신협)에서 판매되었던 농어촌 특별세만 1.5%가 과세되었던 비과세상품(1인당 2천만원한도)이 2004년도에는 5%(농어촌특별세 포함시 6%), 2005년부터는 은행의 세금우대 세율과 마찬가지로 10.5% 세율로 과세가 된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줄어들어 2003년 11월말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은 총 급여의 10%를 초과하는 금액의 20%를 소득에서 공제해주었지만 2004년부터는 15%만 제해준다.직불카드 공제율도 30%에서 25%로, 5%포인트 줄어들기 때문에 각종 가전제품이나 가구등 목돈이 들어가는 지출계획이 있다면 올해 11월안에 신용카드를 활용하는것도 좋을듯하다. 이처럼 몇가지 예로든 2004년부터 바뀌는 몇가지 금융제도의 변화를 얼마나 인지하고 있었는가? 다시한번 자기자신을 돌아보라.그리고 허황된 꿈(Dream)을 가지고 있지않는지 확인해보라. 물론 꿈(Dream)이란 사람으로 하여금 삶의 활력소역할을 하고 작은 의지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 꿈이 이루기조차 힘든 막연함이라면 이루지못했을때의 실망감이 더 크지않을까? 10억원...부자.... 헛된 꿈이라는 얘기가 아니다.실천이 없는 꿈을 꾸기보다는 실천이 있는 목표로 바꾸는건 어떨까? 그 첫단계에 대한 실천을 여러분께 권하고 싶을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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