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동안 안정된 모습을 보였던 글로벌 증시의 영향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큰 폭 오름에 따라 주식펀드도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김주진 애널리스트는 “2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1.81%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은 각각 0.97%, 0.57%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채권펀드는 한 주간 0.01%(연환산 0.31%)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한 주 채권시장은 통안채 입찰 부진과 국내 증시의 급등, 국내 경제지표 호조 예상 등으로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형은 0.02%(연환산 1.07%), 공사채형은 0.00%(연환산 0.20%)의 수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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