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자산운용 ‘중남미 주식형 펀드’ 출시
JP모간자산운용 ‘중남미 주식형 펀드’ 출시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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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투자처로 각광받는 중남미 지역에 투자
JP모간 자산운용코리아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 투자하는 ‘JP모간 중남미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JP모간 자산운용코리아가 한국 출범 이후 출시하는 네 번째 펀드 상품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지역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남미 지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로 소비 및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등 신흥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원자재 수출국으로서,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원자재 수요 증가에 따른 이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IMF의 주 지원 대상 국가에서 탈피하여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고의 축적 및 신중한 금융/재정 정책 실현을 통해 인플레이션 및 이자율 안정화와 지속적인 경제 펀더멘털의 개선을 이룩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낮은 실업률과 소비자 대출 증가는 내수 소비 증가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P모간 중남미 주식형 펀드’가 가장 큰 투자 비중을 두고 있는 브라질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나라로,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시작하여 2007년 GDP성장률을 약 5%수준으로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업 부문 G6국가 중 하나이기도 한 브라질은 뚜렷한 물가 안정화와 국가 채무 및 기업 채무 상환으로 신용등급이 개선되었으며,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5위의 석유 수출국 멕시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 중 하나인 칠레, 세계 1위의 대두 생산국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서도 경제·정치적으로 안정적인 지역에 분산 투자 하고 있다. 중남미 기업들은 축적된 경험과 기업 투명성 및 독립성 개선으로 수익성이 강화되고 인프라스트럭처 효율성 제고를 이룩하고 있다. 차승훈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 대표는 “JP모간 자산운용코리아의 ‘JP모간 중남미 주식형 펀드’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경제적으로 안정과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또 하나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 JP모간 자산운용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이머징 마켓에서 35년 이상의 투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JP모간 자산운용 그룹은 1992년부터 중남미 지역에서 자산을 운용했다. 각국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리서치 정보 공유 등 엄격하면서도 효과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JP모간 자산운용 그룹은 다양한 이머징 마켓에서 우수한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JP모간 자산운용코리아는 이머징 마켓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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