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탐방]농협CA아이사랑 적립식펀드
[펀드탐방]농협CA아이사랑 적립식펀드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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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미래를 위해 시간가치에 투자한다
농협CA투신운용 주식운용팀 김성욱 팀장
"투자원칙을 가지고 일정한 패턴으로 시장에 접근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기대수익율을 가지고 가입하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아빠 펀드가 뭐야?” 요즘 초등학생까지 펀드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펀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쯤 되면 펀드가입은 인기 수준을 넘어 의무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교육 부담이 날로 커지면서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할 만한 펀드가 바로 ‘농협CA아이사랑적립식펀드’(이하 아이사랑펀드)다. 이 펀드는 자녀의 미래설계를 위해 장기적으로 운용하는 펀드인 만큼 시간가치에 투자해 자녀의 대학등록금이나 결혼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점점 조기 경제 교육이 중요해 지는 만큼 아이들 경제 교육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익율 상위 2% 장기적으로 묻어둔다고 해도 수익률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아이사랑펀드’는 수익률 또한 어린이 펀드 중에는 물론이고 전체 주식형 펀드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자료에 따르면 ‘아이사랑펀드’는 주식형 펀드중 1년수익율은 74.50%를 기록하며 상위 7%, 6개월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64.97%와 41.88%로 상위2%안에 드는 운용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700억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농협과 NH투자증권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이사랑펀드’는 특히 최근에 좋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데 김성욱 운용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2000P를 넘고 있지만 1000P 수준에 있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3000P 수준에 해당하는 종목도 있을 정도로 올해 특히 종목별 수익률 편차가 크다”며 이러한 시장 상황은 노력하는 만큼 더 많은 종목발굴의 기회가 된다고. 그는 세분화된 원칙에 따라 분석하고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고 한다.
▲모델포트폴리오 방식을 통한 전략적 운용 ‘아이사랑펀드’를 운용하는 김성욱 팀장은 99년에 서울증권 미디어담당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2003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를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농협CA운용 주식운용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로 활동할 당시 여러 차례 베스트애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모델포트폴리오(MP) 체제로 운용되는 운용팀은 주식운용본부장과 3명의 펀드매니저(김성욱 팀장 포함), 3명의 애널리스트와 1명의 매매전문가로 구성되며 최종종목선정은 팀장이 주관하고 있다. ▲어린이 경제교육 혜택과 세제혜택까지 이 펀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의 유명 해외교육기관과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세계시장의 경제교육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홍콩에 있는 과학기술대학을 방문했고 올해도 일본은행과 동경대학을 방문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협CA투신운용은 강원도 원주시 백교마을과 1사1촌 관계를 맺어 고객 중 100가족을 선발해 팜스테이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와 보수 일부를 적립해 모은 기금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녀명의로 가입한 펀드에게 주어지는 증여세 면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19세 미만의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10년 단위로 1500만원씩, 20세 이상부터는 3000만원까지 면세혜택을 받게 된다. 이상 금액의 경우에는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증여세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원칙만이 수익률을 보장한다. 김성욱 팀장은 “일정한 수익률을 올리려면 원칙을 가지고 운용해야한다”고 누차 강조해 말한다. 수익가치측면에서 기업의 성장성이 시장보다 높고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종목을 선정하고 자산가치측면에서 순자산가치 1배 미만 기업중 ROE(자기자본이익율)의 상승이 구조적으로 안정된 기업을 편입한다. 이러한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세밀한 검증과증을 거치는데 외부의 데이터를 통해 수천개의 종목 중 1차 기초자료를 근거로 한 스텝별 서면평가와 서면평가를 기초로 한 2차평가를 거쳐 기존 데이터와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비교해 분석한다. 이러한 작업을 거쳐 대상종목군을 압축하고 압축된 종목군 자체를 가지고 검증·분석 한다. 김성욱 팀장은 “기존데이터의 EPS(주당순이익)가 나오는지, 해당산업의 전망이 좋은지, 매출의 전망은 어떠한지, 재무상태는 효율적인지 등을 꼼꼼하게 검증하는 원칙이 필요하다”며 “성장성에 적합한 밸류에이션일 때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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