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자산운융이 운용하는 ‘동부 투스타 펀드’는 만기 3년으로 최대 연 17.0% 수익률을 가지며,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하나대투증권은 한국전력과 우리금융지주의 월간 주가 상승률을 반영해 조기상환되는 ‘동부 주가연계 투스타펀드’를 27일까지 판매한다. ‘동부 주가연계 투스타펀드’(기초자산-한국전력, 우리금융지주)는 장외 파생상품에 투자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매 6개월 평가일에 월간수익률의 합계가 조기상환 조건 이상인 경우 연 17.0%로 조기상환 된다. 월간수익률 합계는 매월 한국전력과 우리금융지주 두 종목 중에서 월간 주가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월간 수익률 합계이며, 조기상환 조건은 -10%(6개월), -15%(12개월), -20%(18개월), -25%(24개월), -30%(30개월), -30%(36개월)이다. 동 펀드는 만기 3년으로서 총 6회의 상환기회가 부여된다. 만일 조기상환 없이 만기종료 경우 매월말 누적수익률의 합계가 -50% 미만인 경우엔 원금 + 연6.0%, -50% 이상이면 원금수준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모집금액 및 가입금액의 제한 없고, 만기이전 중도해지시는 6개월 미만은 환매금액의 7%, 3년 미만은 5%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하나대투증권 김현엽 과장은 “금번 매각하는 펀드는 두 종목 중에서 주가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월별 수익률을 누적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이다”라면서 “일정 범위내의 주가 움직임에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지수하락 시엔 원금수준을 지급하는 안정형 상품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