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감자 종목 낙폭 커"<우리증권>
"코스닥 감자 종목 낙폭 커"<우리증권>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3.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감자를 하는 종목들의 주가 하락폭이 커 투자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우리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감자 후 매매가 재개된 11개 코스닥종목은 감자 완료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평균 37.1%가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평균 6.5% 상승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우리증권 송창근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감자 이후 회사 클린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접근하지만 실적 회복 지연, 우량한 신규 종목의 등록 등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실적 회복을 확인하고 접근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 감자 추진 업체로 국제정공[028300], 현대멀티캡[035910], 뉴런네트[025690], 한솔창투[025340], 동문정보[042940], 모바일원[036610], 에스오케이[032610], 고려전기[027440], 한솔저축은행[007640], TG벤처[016600], 호스텍글로벌[037020], 이노츠[017170] 등을 열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