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2.9%, 10.6% 증가 했다.
SK증권은 전반적인 내수침체와 함께 주요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인터넷 매출이 정체를 보이는 등 업계 전반적으로는 성장이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의 쇼핑몰 사업은 마진폭이 확대되는 등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명찬 연구원은 4분기에 웹투폰 방식의 무선게임서비스와 종합 VOD 사업인 ‘큐브’서비스를 시작하였으나 “당분간 매출기여도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거래형 서비스의 성장 추이도 인터넷광고나 쇼핑몰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광고와 쇼핑몰사업 비중이 높아 동종업체인 NHN, 네오위즈에 비해 4분기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12월 본인가 예정인 온라인 보험사가 당분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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