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안전시회 `인포시큐리티` 개막
中 보안전시회 `인포시큐리티` 개막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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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보안전시회인 `인포시큐리티 차이나 2003`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 전람관에서 열린다. 중국 보안공안부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전세계 12개국 80여개 보안업체가 참가해 첨단 보안솔루션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시큐아이닷컴 안철수연구소 인젠 시큐어소프트 세넥스테크놀로지 나일소프트 티에스온넷 명정보기술 윈스테크넷 에버미디어 테크스피어 등 11개 업체가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전시회에서 바이러스백신 방화벽 통합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중국 현지 업체와 협력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한국 공동관 운영을 맡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전시기간 중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후원으로 중국 현지 업체와 바이어들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열 예정이다.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인 시큐아이닷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솔루션을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4기가비트급 통합보안 솔루션 `NXG`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회사 오경수 사장은 "최근 중국에선 공공기관과 통신·금융업계 위주로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활용해 현지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인 `APC 2.0`과 사전 바이러스 차단 서비스인 `VBS`를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대폰 전용 백신을 비롯해 PDA용 백신,포켓PC용 백신 등을 선보이고 모바일 보안시장 개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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