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최고층 건물인 60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가 2007년께 완공된다.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내 5블록 부지에 지하 5층∼지상 52, 60층짜리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센텀 포스코 더? 피에스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연면적 6만3천677평 규모의 센텀 포스코 더? 피에스타는 부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아파트 742가구(39∼95평형)와 오피스텔 179실(23∼38평형)로 구성돼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인 센텀시티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남북방향으로는 충렬로, 광안대로, 센텀배후도로와 연결되고 동서방향으로는 수영로, 해운대 신시가지로, 동부고가도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한 편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산(장산)과 강(수영강), 바다(해운대)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으며 주변에 해운대 해수욕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시립미술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다. 11월 초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옆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007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 ☎(051)731-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