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이 주요 선진국 소형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유리 글로벌 스몰뷰티 인핸스트 펀더멘털 인덱스 주식 펀드(이하 글로벌 스몰뷰티)’를 출시한다. 판매사는 대한투자증권이다. ‘스몰뷰티주식’의 글로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펀드는 펀더멘털 인덱스 분야의 독보적인 조사·운용기관인 Research Affiliates, LLC사와의 위탁계약에 기반하여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의 소형주로 구성된 펀더멘털 인덱스를 추종하면서 일정 범위 내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펀더멘털 인덱스는 대형주에 비해 가격효율성이 낮은 소형주 시장에서 더높은 초과성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 이상훈 상품기획 본부장은 “글로벌 소형주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은 Kospi200보다 낮고 글로벌 대형주 포트폴리오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으며, 최근 각광 받고있는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유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스몰캡 펀드라는 점에서, 펀더멘털 인덱싱을 단순히 인덱스 라이센스 매입이 아닌 전문기관에 업무위탁을 한다는 점에서 상품 출시의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유리글로벌스몰뷰티 펀드는 클래스 A(선취형), C(일반형), I(기관형) 세가지 수수료 체계의 종류형으로 출시되며 90일미만 투자시 이익금의 70%를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환헤지 수행을 통해 환위험을 관리할 예정이다. 5월 22일부터 대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고 5월 28일에 설정된다. 28일 이전까지는 최초 설정 시 기준가격으로 수익증권 매입이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