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CEO 교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대우증권 CEO 교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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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김성태 흥국생명 고문을 1위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며, 25일 정기주총에서 차기 사장이 확정될 예정이다. 그럼 대우증권 CEO교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이에 굿모닝신한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 사장 교체가 대우증권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그 이유는 손복조 사장 취임 이후 강력한 정책집행으로 흑자 경영 등 대우증권이 업계 1위 증권사로 정상화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대우증권 CEO 교체는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을 통한 성장 가능성 둔화 △노조의 강한 반발이 예상돼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거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의 높은 거래대금 수준과 적극적인 PI(자기자본직접투자)를 통한 투자은행으로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대우증권의 주가 조정은 적극적인 매수관점에서 접근해야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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