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한미 FTA 타결로 인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시장 개방은 온미디어의 전략적 사업기회 확대 모멘텀”이라며 “7500원대의 현 주가 수준은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목표주가 1만4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FTA 타결(PP시장개방)에 따른 경쟁심화와 판권비용상승 리스크는 현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중장기적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신료 시장확대, 전략적 M&A 가치 부각 예상 등 긍정적 모멘텀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2분기부터 광고성수기 진입, 단가인상 효과 본격화로 이익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1분기는 광고비수기인데다가 내수부진 영향으로 단가인상 효과가 충분히 실적화되지 못했다고 민 애널리스트는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