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펀드 누적수익률 500% 돌파
미래에셋펀드 누적수익률 500% 돌파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7.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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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와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가 KOSPI지수 1500P를 돌파한데 힘입어 나란히 누적수익률 500%를 넘겼다. 2001년 2월과 7월에 각각 설정된 이후 6년 가까이 운용되는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최초로 수익률 500%를 돌파한 것이다. 1억원을 투자했으면 현재 6억원 정도 된 셈이다. 1조600억 규모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2001년2월14일 설정)가 운용 6년2개월만인 현재 누적수익률 500.93%를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50%보다 350%정도 높은 수치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2001년 7월6일 설정)는 운용 약 5년 9개월 동안 현재 누적수익률 507.13%를 올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153%보다 354%정도 초과했다. 미래에셋 권순학 마케팅담당이사는 “이 같은 수익률은 펀드운용 기간 동안 수많은 등락장에서도 투자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공동운용시스템 하에서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우량종목에 장기투자해온 결과”라며, “장기투자로 펀드수익률이 쌓이면, 펀드 수익률이 1%만 증가해도 복리효과로 누적수익률은 몇 배가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펀드장기투자만이 고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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