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 과거보다 개선된 체질향상
소디프신소재 과거보다 개선된 체질향상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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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디프신소재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지난 5일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7일 연속 상승세다. 오전 9시37분 현재 소디프신소재의 주가는 전일대비 5.27%(1250원) 상승한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외국인들의 집중 매도로 급락했지만, 동양제철화학의 지분 확대와 기관의 매수세 가세로 급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CJ투자증권 김익상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가 과거보다 크게 개선된 체질을 보여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20.0% 상향 조정했다. 그 이유로 김 애널리스트는 △제품 라인업이 핵심적이고 고수익성의 제품 중심으로 재편 △모노실란의 본격적 양산은 현재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와 함께 신성장의 동력으로 작용될 전망 △동양제철화학이 1대 주주로 등극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소디프신조재의 최근 실적 개선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양적·질적 성장의 자연스런 결과로 해석 했다. 그 근거로 삼불화질소 생산능력은 올 상반기 1700톤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2500톤으로 세계 최대 수준에 오를 전망이며 육불화텅스텐의 생산 능력 또한 현재 100톤에서 올해 말에는 200톤으로 전망했다. 모노실란의 생산 능력은 현재 300톤에서 내년말에는 600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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