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터닝포인트를 읽어라
경제의 터닝포인트를 읽어라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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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기술
경기의 상승과 하강은 계절과도 같다. 어떤 여름은 매우 덥거나, 또 어떤 겨울은 올해처럼 그만그만 할때가 있다. 하지만 여름은 분명히 오고 겨울도 온다는 사실은 자연의 이치다. 저자는 경기도 이렇게 높낮이의 강도는 다르겠지만 항상 같은 순서로 반복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그 흐름을 미리 읽고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이러한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핵심 경제지표들의 흐름을 보여주는 차트를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차트들에 주식시장 약세장을 함께 표시함으로써 경제지표와 경기, 주식시장과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차트는 경기주기와 경제지표의 패턴을 이해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책은 먼저 경제지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다음, 경제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인과관계 이해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차트 작성 방법을 활용해 소비자 지출을 이해하는 법, 소비자 지출의 핵심 동인, 거시경제 지표들에 적용한 것과 같은 방법을 다양한 사업주기 예측에 적용하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조지프 엘리스 지음 | 김경신 감수 | 이진원 옮김 | 340쪽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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