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한달새 28만계좌 증가
적립식펀드 한달새 28만계좌 증가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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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펀드, 어린이펀드 판매 증가
환매우려에도 불구하고 적립식펀드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운용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까지의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29조1660억원, 계좌 수는 781만계좌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투자펀드의 증가로 전체 적립식 펀드 판매는 전월대비 1조765억원이 증가했고 계좌 수는 28만계좌가 증가했다. 해외투자펀드의 증가와 함께 대형 시중은행의 어린이 펀드 적립식 계좌 수가 크게 늘었다. 다만 적립식 펀드 중 주식형펀드는 한달간 7098억원이 증가했으나 적립식 펀드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7.91%로 지난 11월말(78.59%)이후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중 재간접펀드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상위 10개사의 적립식 판매규모가 전체 52개 금융기관의 총 판매규모 가운데 75.33%를 차지, 상위 1,2위사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적립식 펀드 판매규모는 각각 8조원, 4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전체 펀드 판매(22조4512억원) 가운데 적립식 판매비중이 35%를 넘고, 전체 적립식 판매금액 중 27%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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