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중국&베트남 펀드 출시
메리츠證 중국&베트남 펀드 출시
  • 조남호 기자
  • 승인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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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미래에셋맵스 오퍼튜니티 베트남&차이나 주식형 1호’를 오는 12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세계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국과 아시아의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꼽히는 베트남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미래에셋의 베트남사무소 리서치인력이 조사한 자료를 기초로 베트남의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상장주식과, 상장예정 회사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한편 중국 투자는 미래에셋 홍콩법인의 중국투자 노하우와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증시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업종대표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는 가치투자와 유연한 시장대응,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등 기본에 충실한 투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각 국가별 성장성과 상장시장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게 국가간 자산을 배분하는 투자전략을 추구한다. 메리츠증권에서 선착순으로 5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운용사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다. 적립식 투자는 최소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환매수수료는 최대 180일 이내 중도환매시 기간에 따라 이익금의 30~70%까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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