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삼성화재+신세계' ELS 펀드 판매
대투, '삼성화재+신세계' ELS 펀드 판매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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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텝 투스타 펀드’
대한투자증권이 12일까지 삼성화재와 신세계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투스타 펀드를 판매한다. ‘CJ 스텝 투스타 펀드’는 가입 이후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삼성화재와 신세계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1월15일 종가)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11.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 기준 조건은 매6개월 마다 5%씩(최초 6개월: 90%, 12개월: 85%, 18개월: 80%, 24개월: 75%) 하향 조정된다. 2년 만기 상품이며 중도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2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5%의 기본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25%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100억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펀드의 운용은 CJ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는 6개월 미만은 환매금액의 7%, 2년 미만은 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투증권 상품전략부 이민석 팀장은 “최근의 주가연계형 투스타 펀드는 매6개월 마다 조기상환 기회와 함께 투자기간 중 장중가 기준으로 40%이상 하락하지 않은 경우에도 기본수익이 지급된다”며 “향후 주가의 하락 폭만 크지 않으면 수익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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